독서2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오래전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을 읽었다. 빨간색으로 밑줄쳤던 부분을 나열해 봤는데 한참이다. 많은 생각을 하게한 글귀들이 참 많다. 그리고 어쩌다 히비스커스 차를 마실 때면 이 책이 생각난다. 중간중간에 히비스커스 화분이 언급되기 때문이다. 모리 선생님은 매주 수요일 밤, 하버드 스퀘어에 있는 교회에서 열리는 ‘무료 댄스 파티’에 갔다. 샬럿의 마음 속에는 수많은 생각들이 스치고 지나갔다. 과연 우리에게는 얼마만큼의 시간이 남은 것일까? 이제부턴 어떻게 해야 하나? 치료비는 또 어떻게 충당하고? 한편 모리 선생님은 아무 일 없는 듯 잘 돌아가는 주변 분위기에 깜짝 놀랐다. 세상이 멈춰져야 되는 게 아닌가? 저 사람들은 내게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알고나 있을까? 하지만 세상은 멈추지 않았으며, 아무 일 .. 2023. 5. 25. 독서, 책읽기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는 생각은 비단 나만의 생각은 아닐 듯 싶다. 잘 읽지도 않는데 책을 사자니 그냥 묵혀 두기만 할 것 같아 어찌어찌 하다보니 사지도 읽지도 않는 나쁜 습관이 생겨 버렸다. 어떤 때는 아는 교수님방에 책을 가득 쌓아둔 것을 보면 부럽기도 해서 그럴 때마다 책을 읽어야지하는 생각과 책읽는 습관이 몸에 베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사실 몇년전부터 책읽는게 좋아지기 시작했다. 아마도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직책을 잠깐 맡았었기 때문인 것 같다. 그리고 그때 읽었던 책중에 생각을 조금 바꿔준 책이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라는 책이었다. 요즘 강의를 하면서 학생들에게 읽어보라고 권하기도 한다. 요즘은 책을 사서 읽지 않더라도 읽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특히 eBook은 인터넷에서 쉽게.. 2023. 4. 25. 이전 1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