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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이시습/잡학다식

초보 상식(언더파, 클럽 등)

by 천왕지짐 2023. 4. 12.

골프를 처음 배워 머리를 올린다는 라운딩까지 하려다 보면 하나씩 알아야 할 것이 매우 많다. 아예 처음부터 기본적인 상식은 알아둔 후 배우기 시작하면 훨씬 쉽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초보들이 궁금해 할만한 사항을 하나씩 적어보려고 한다.

 

TV 골프 채널을 보다보면 언더파라는 말이 나온다. 언더파라는 말에 대해 알아보자.

 

골프는 18홀 72파로 구성되어 있다. 아래 이미지는 K-Valley(케이밸리)의 골프장의 홀 모습이다.1번홀부터 9번홀까지 있으며 18홀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아홉개 홀을 한번더 반복한다.

홀은 기본적으로 세번, 네번 또는 다섯번에 넣도록 하고 있으며 세번에 넣는 홀을 파3홀, 네번에 넣는 홀을 파4홀, 다섯번에 넣는 홀을 파5홀이라고 한다.

 

홀의 갯수는 파3홀은 4개, 파4홀은 10개, 파5홀은 4개로 총 18홀이다.

 

18홀을 돌면 총 72개가 된다. 즉, 곱하기를 해보면 파3홀x4개 + 파4홀x10개 + 파5홀x4개 = 72파가 나온다. 이 72파를 기준으로 72개 밑으로 치면 언더파라고 하는 것이다.

 

3번에 넣어야 하는 파3홀에서 2번에 넣었다면 즉, 하나 적게 넣었다면 버디라고 한다. 버디, 보기 이런 용어들에 대해 알아보자.

명칭 언더/오버 파3홀 파4홀 파5홀
홀인원   1타 1타 1타
알바트로 -3 - - 2타
이글 -2 - 2타 3타
버디 -1 2타 3타 4타
파(Par) 0 3타 4타 5타
보기 1 4타 5타 6타
더블보기 2 5타 6타 7타
트리플보기 3 - 7타 8타
쿼드러블보기 4 - - 9타
더블파 5 6타 8타 10타

예를 들어 파3홀에서 2타로 골을 넣었다면 버디라고 부른다. 이번홀에 버디했다고 한다.

 

 

다음은 골프채(클럽) 구성에 대해 알아보자.

 

골프채는 드라이버, 우드, 유틸리티, 아이언, 웨지, 퍼터로 최대 14개이하로 골프채를 넣고 플레이할 수 있다.

 

드라이버는 1번 우드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골프 초기 드라이버와 우드를 나무로 만들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최근에는 멀리보내기 위해 탄성이 좋은 그라파이트 재질을 사용한다. 드라이버는 홀의 맨 처음 볼을 치는 곳인 티박스에서 티샷을 하는 용도록 사용되며 티(Tee) 위에 올려놓고 친다. 물론 페어웨이에서 사용해도 상관없지만 페어웨이에서는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

 

우드는 1번 드라이버를 제외하면 2부터 5번까지 있으며 드라이버를 제외하고 거리를 많이 낼 수 있는 채이다.

 

유틸리티는 하이브리드라고 부르거나 고구마라고 부르며 우드 다음으로 거리를 많이 낼 수 있는 채로 우드와 아이언의 장점을 섞어놓은 채이다. 주로 아이언중에서 거리를 많이 낼 수 있는 롱 아이언 2~4번 대용으로 사용한다.

 

아이언은 가장 많이 연습하는 채로 아이언은 정교하게 침으로써 결과를 좌지우지한다. 보통 4번~9번까지 사용하며 아이언 번호마다 약 10~15m정도 차이가 안다고 한다.

 

웨지는 100m이내의 샷이나 어프로치, 벙커샷을 위한 아이언채로 각도에 따라 피칭웨지, 샌드웨지 등으로 나뉜다. 피칭웨지는 42도~48도, 샌드웨지는 54도~56도로 기울어져 있다. 굳이 거리를 따진다면 피칭웨지 - 갭웨지 - 샌드웨지 - 로브웨지로 구분할 수 있겠다.

 

퍼터는 그린에서 사용하는 채로 홀에 골프공을 넣을 때 사용한다.

 

 

다음은 티박스, 페어웨이, 러프, 그린 등의 용어에 대해 알아보자.

 

위 이미지 다음 지도의 1번 홀을 가지고 예를 들어보자.

티박스는 골퍼가 각 홀에서 첫번째로 볼을 치는 곳을 말한다. 골프공을 받쳐주는 골프티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이며 페어웨이를 향해 샷을 한다. 일반적으로 남성은 블루티에서 여성은 레드티에서 티샷을 주로 하지만 정해진 규정은 없다.

 

페어웨이는 러프보다 잔디가 잘 정돈되어 있는 곳을 말하며 러프나 벙커에 비해 안정적인 스윙을 할 수 있다.

 

러프는 페어웨이나 그린을 둘러싼 영역으로 잔디가 페어웨이보다 길고 나무가 둘러싸여 있을 수도 있다.

 

벙커는 오목하게 파인곳에 모래가 들어있는 곳을 말한다. 예전에는 클럽을 모래에 접촉시키는 것이 예전에는 금지되어 있었다.

 

그린은 홀컵이 있는 구역을 말하며 퍼터를 사용하는 곳이다. 그린의 가장자리를 엣지라고 부른다.

 

참고로 파4홀인 경우 티샷과 두번째 샷으로 그린에 공을 위치시켰다면 2온이라고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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